■ 전주KCC
전주KCC는 직전경기(10/26) 군산 중립구장 경기에서 원주DB 상대로 101-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모비스 상대로 78-8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2패 성적의 출발. 1쿼터(21-7) 기선을 제압하고 승리를 지켜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고 하승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내파 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식스맨들의 활약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 마퀴스 티그가 제 몫을 해냈으며 송교창이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득점을 연결하였으며 스페이싱과 스피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 사실상의 승부를 3쿼터에 결정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는 것도 또다른 자랑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부산KT
부산KT는 직전경기(10/26) 홈에서 전자랜드 상대로 100-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3-9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 14개 3점슛을 48.3%의 높은 성공률로 꽂아 넣으며 상대 외곽 수비를 무너트린 경기. 2016-17시즌 이탈리아 리그에서 득점 1위와 함께 MVP에 오른 경력이 있는 "득점 기계" 랜드리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36세 베테랑 로건의 교체가 공격 옵션을 다향하게 만들어주는 "신의 한수"가 되었고 허훈이 승부처에 상대를 더욱 아프게 만드는 득점과 이타적인 패스를 뿌리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국내파 빅맨 김현민, 김민욱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찬스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자신있게 슛을 올라갔던 김영환, 양홍석, 조상열의 모습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다만, 뜨거웠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경기력이 떨어졌고 4쿼터(13-30)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는 부분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 코멘트
군산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 이다. 전주KCC는 군산에서 통산 11승1패를 달성하며 군산을 약속의 땅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하승진의 부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부산KT와 경기에서는 하승진의 출전 가능성의 문이 열려있고 전주KCC는 더블 스쿼드가 가능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한다.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전주KCC가 뒷심이 약한 부산KT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낼것이다.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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