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6:00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레벨아이콘 장첸파워볼
조회 167 18.10.28 (일) 10:14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0-3(20:25, 27:29,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4)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2, 25:18, 24:26, 25:19) 승리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첫 경기에서 맹활약했던 톰시아(16점, 32.6%)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고 서브(5-6)와 블로킹(5-9)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또한, 조송화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아쉬움으로 나타났는데 조송화 세터는 이날 경기에서 34.8%(92개 시도 중 32개 성공) 세트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외국인 선수 톰시아의 타점을 전혀 살려주지 못했고 센터 공격수를 활용하지 못하면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게 만들었다. 다만, 올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 영입한 이적생 김세영(13점)의 합류로 높이가 한층 강화 된 효과는 느낄수 있었고 토종 에이스 이재영(15점)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활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17:25, 18:25, 15: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3(23:25, 15:25, 25:20,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의 시즌 출발. 7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 온 정통 레프트 베키가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수비에서 불안이 공격에서 부진으로 이어진 경기. 또한, 황연주(10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만큼 총체적인 난국 이였고 매 세트 20득점을 돌파하지 못했던 상황. 서브(3-6), 블로킹(3-10), 범실(16-10) 싸움에서 모두 밀렸는데 특히, 지난시즌 양효진과 함께 "통곡의 벽"을 만들었던 김세영이 흥국생명으로 떠나면서 발생한 높이가 낮아졌다는 약점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팀을 어렵게 만들었으며 흐름상 끊어줘야 할 때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베키의 부진도 걱정거리로 남았다.

 

■ 코멘트

리시브 라인에 안정화를 가져가면 공격력이 떨어지고 공격에 강점이 있는 황연주를 투입하면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김세영이 빠진 공백도 걱정했던 것 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제의 동료 였던 김세영을 이제는 적으로 만나야 하는 상황. 또한, 용병 싸움에서 베키가 톰시아 보다 파워와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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