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 5위)
근래 치른 5경기 기준, 3승 2무 11득점 2실점(최근 5경기 기준, 리가 3위)을 기록 중이다. 와해 직전이었던 수비 조직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결과물은 확실했다. 오어반(DC)과 우파메카노(DC)를 축으로 나름의 견고한 수비 밸런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때마침 만날 샬케의 공격력이 썩 위협적이지 않다. 측면 지향적인 샬케의 공격 동선을 틀어 막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대응 스피드를 보일 수 있을 것.
폴센(FW, 8경기 4골), 베르너(FW, 8경기 4골 1도움) 역시 근래 들어 폼을 개선했다. 지난 시즌부터 일관성을 잃어 온 사비처(AMR,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역시도 근래 들어 기량을 되찾았다. 무엇보다 홈에서만큼은 올 시즌 단 1패 없는 성과(4전 3승 1패)를 만들어냈다. 무난한 대응이 기대된다.
■ 라이프치히 예상 라인 업
베르너 – 폴센 – 사비처
캄플 – 일산커 – 데메
할슈텐베리 – 오어반 – 우파메카노 – 무키엘레
굴라치(GK)
■ 라이프치히 결장 정보
데메 (DMC / 주전 선수 / 부상)
포슈베리 (AML / 주전 선수 / 부상)
코나테 (DC / 후보 선수 / 부상)
■ 샬케 (분데스리가 16위)
극약처방의 연속이다. 또 다시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부상을 털어 낸 스탐불리(DMC)가 최후방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페어만(GK)이 근육 부상으로 결장 할 가능성이 높고, 나우두(DC) 역시 바이러스 감염으로 약 1주 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최후방 수비 조직은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될 공산이 크다. 라이프치히의 빠른 역습을 통제 할 수 있을 만한 유닛이 부족하다.
테데스코 감독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수적 우세 상황을 꾀할 공산이 크다. 멘딜(DL) & 칼리주리(DR) 조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두 선수의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는 점, 코노폴리안카(FW) & 우트(FW) 간 호흡의 완성도가 썩 좋지 않다는 점 역시 문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크다.
■ 샬케 예상 라인 업
코노폴리안카 – 우트
멘딜 – 맥케니 – 마스카렐 – 세르다르 – 칼리주리
스탐불리 – 나우두 – 사네
뇌벨(GK)
■ 샬케 결장 정보
페어만 (GK / 핵심 선수 / 부상)
나우두 (DC / 핵심 선수 / 부상 가능성)
■ 코멘트
두 팀 모두 리가 상위 전력임은 틀림없는 사실. 샬케의 현 컨디션이 썩 좋지 않지만, 라이벌 전력간의 맞대결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집중력과 동기 부여가 요구 될 수 있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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