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의 홈경기. 강팀을 잇달아 만났지만 최근 행보는 나쁘지 않다. 직전경기 상대였던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나란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 결장했던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의 효과가 매우 컸다.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하고 있고 이 팀 색깔은 하든, 웨스트브룩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릭 고든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 시즌 평균 15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는 클린트 카펠라도 지난 경기를통해 코트를 밟았다. 상대 에이스인 조엘 엠비드를 제어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
필라델피아는 23승 13패로 동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러 있다. 실망스러운 성적. 3연패로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치른 원정경기에서 완패한 가운데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던 조엘 엠비드는 이 경기 복귀가 확정됐다. 하지만 100%몸 상태와 거리가 먼 데다 원정 성적은 겨우 7승 11패에 불과하다. 외곽슛 옵션이 없는 벤 시몬스의 한계가 분명하다. 외곽 자원들도 죄다 부진하다 조쉬 리차드슨, 펄칸 코크마즈는 혼자 힘으로 퍼리미터 공격을 끌어갈만한 힘이 떨어지는 데다 지난 시즌 대비 스페이싱도 너무 빡빡해졌다.
흐름 예상
하든,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은 아주 훌륭하다. 카펠라까지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알 호포드가 팀 공격 전술에 불만을 드러내는 등 분위기마저 좋지 않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