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29)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2:25, 23:25, 25:23,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7:29, 25:22, 25:16, 24:26, 21:1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6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비예나(25점, 41.30%)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자신에게 2명의 블로킹이 따라 붙는 집중견제에 막혀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세터 한선수, 레프트 정지석, 곽승석, 센터 김규민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가운데 주전 리베로 정성민이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베스트 라인업 6명 중에서 5명이 빠진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상황. 또한, 서브(9-2)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하이볼 공격을 강요당한 장면은 상대 보다 많았고 블로킹(11-14)과 범실(28-24) 싸움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우리카드 직전경기(12/31)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5, 26:24,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33:35, 25:19,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6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한국전력 상대로는 펠리페(24점, 67.74%)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한성정(13점, 61.11%)이 공격뿐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 블로킹(10-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노재욱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의 분배도 이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레프트 나경복과 리베로 이상욱이 대표팀에 차출 된 공백이 표시가 났고 한국전력의 가빈이 2경기 연속 결장했던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나란히 13승6패를 기록중인 두 팀이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나타난 대한항공 이지만 재정비의 시간이 충분했고 유광우 세터와 손현종, 김성민, 임동혁의 개인 기량이 우리카드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 된다. 또한, 비예나는 우리카드전에서는 공격 성공률 58%를 기록하며 상대전에 강점을 보였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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