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직전경기(1/5)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84-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1-7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이며 시즌 10승20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유터가 골밑에서 묵직한 파워와 수비로 세컨 용병의 역할을 해냈으며 유터가 19분여 출전 시간을 책임지게 되자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든 사보비치의 집중력과 득점력이 살아났고 부상에서 돌아온 허일영 결승 3점포를 성공시키는 가운데 8분여 출전시간 동안 11득점(3점슛2개, 적중률100%)을 기록한 경기. 승부처에 변칙적인 지역방어로 상대의 3점슛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포인트가드 한호빈(20득점, 6어시스트)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상황. 또한, 베테랑 가드 이현민이 승부처에 안정적인 경기 리딩과 알토란 득점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5)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9-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6-7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9패 성적. 상대전 홈경기 6연승이 중단 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캐디 라렌과 마이크 해리스가 31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케디 라렌이 마지막 자유투를 놓쳤고 야전사령관 김시래(4주)가 갈비뼈 골절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던 경기. 김병현(14점, 2어시스트)가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팀 동료들을 살려주지 못했고 이원대는 23분여 출전시간 동안 3득점, 정성우는 16분여 출전 시간 동안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김동량이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가 연속해서 나타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소식 이다.
한호빈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허일영이 부상에서 돌아온 고양오리온 이다. 반면, 창원LG는 김시래의 공백이 크고 서민수가 상무에서 전역해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지만 군 복무 기간중 소속팀이 원주DB에서 창원LG로 바뀐 만큼 팀 동료들과 호흡에 있어서 불안요소가 많다. 고양오리온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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