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LG
창원LG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107-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SK 상대로 78-79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의 출발. 조쉬 그레이가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고 제임스 메이스(39점)와 김종규(14점)가 오리온스의 빅맨 대릴 먼로가 4쿼터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행운(?)을 놓치지 않고 골밑 공략에 성공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또한, 강병현(13점, 3점슛 4개)의 부활이 나오면서 상대의 더블팀 수비를 효과적으로 응징할수 있었고 김시래도 백코트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 판정승을 이끌어 내며 승리의 조력자가 되어준 상황. 다만,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낮은 자유투 성공률은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며 올시즌 3승을 기록한 경기가 외국인 선수가 결장한 전자랜드, 경기중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나간 오리온스와 토종 빅맨 전력이 약한 KT 였기에 창원LG의 부족했던 수비력은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한 타이밍.
■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76-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오리온스 상대로 96-8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4패 성적의 출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턴오버(15개)가 너무 많았으며 39분 까지 좋은 경기를 하다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한 경기. 음발라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골밑 몸싸움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김동욱(3점)은 수비 부담이 너무 컸던 탓에 공격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으며 코지와 김태술이 이끈 백코트진 역시 아쉬움이 많은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자만, 이관희(18점)가 외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부상에서 돌아 온 장민국(10점)이 벤치에서 힘이 되어주기 시작했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 코멘트
메이스와 김종규가 힘을 낼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서울삼성은 외국인 선수의 골밑 수비가 약하고 4번 포지션에 약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팀 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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