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렌은 지난 시즌 컵대회에서 많은 이변을 만들어냈고,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생제르망까지 꺾어내며 감격적인 우승을 거뒀다. 리그에서는 10위에 머물렀으나, 스타드렌은 스테판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리그에서도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토리노의 스트라이커 음바예 니앙을 영입하는데 성공. 리그 18경기에서 10승 3무 5패 기록.
마르세유는 두 시즌 연속으로 4~5위에 머무르며 경쟁력 유지에 실패했다. 올 여름이적시장에 아딜 라미, 루카스 오캄포스 등 주전 몇몇이 팀을 떠났으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부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리그 앞선 19경기에서 11승 5무 3패 기록.
올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마르세유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타드렌은 하피냐-로맹 델 카스티요의 측면 공격이 매우 위협적인 팀으로, 최근 니앙의 마무리도 좋아져 상승세다(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 마르세유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7승 1무로 패배가 없었고, 토뱅이 없는 상황에서도 파예와 베네디토의 득점포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두 팀 흐름이 모두 좋은 편이긴 하지만, 스타드렌은 홈에서 5연승 중이고 선제득점시와 선제실점시 모두 승률이 70%에 가까울 정도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있다. 반면, 마르세유는 원정에서 4승 3무 2패로 평범한 수준이며 강팀 상대로는 무기력하게 패해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경기 선제실점시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주전 풀백 사카이가 징계로, 골키퍼 만단다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마르세유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 스타드렌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타드렌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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