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예선에서 2승 1무 0패로, 몽골-홍콩 등을 힘겹게 꺾었고 싱가포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G조에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골득실이 +3밖에 되지않을 정도로 압도적이지 못했다. 활동량을 기반으로 지지않는 플레이에 능한 북한이지만, 이번에는 예선부터 경기력이 썩 좋지않았기에 큰 기대를 하긴 어려운 전력이다.
요르단은 예선에서 2승 1무 0패로, 쿠웨이트-키르기스스탄 등을 꺾었고 시리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인전술을 활용한 우직한 플레이에 능한 팀으로, 아티가 예선에서 세 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다음라운드로 이끌었다. 불안한 수비력은 본선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중립지역인 태국에서 열리는 맞대결이다. 기본적인 피지컬과 개인전술에서 분명 요르단이 앞서있는 매치업이다. 북한은 특유의 활동량과 정신력, 그리고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으로 지지않는 축구에 능하지만, 이번 23세이하 로스터가 보였던 예선 경기력은 분명 좋지않았기 때문에 요르단에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요르단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르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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