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튼
에버튼은 지난 시즌 마르코 실바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지만, 리그 8위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드리사 게예를 생제르망으로 보낸 에버튼은 알렉스 이워비, 모이스 킨, 안드레 고메스(완전영입), 장-필립 바민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리그 21경기 7승 4무 10패 기록. 19라운드부터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 브라이턴
브라이턴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드와 애덤 웹스터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리그 21경기에서 6승 6무 9패 기록.
■ 주요 부상자 명단 (GTD : 출전여부 불투명)
- 에버튼 : 장-필립 바민(시즌 내내 결장중), 알렉스 이워비(주전 윙어), 안드레 고메스(시즌아웃)
- 브라이턴 : 댄 번(핵심 센터백)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브라이턴이 홈에서 3-2로 승리. 에버튼은 감독교체 이후 저득점 접전 승부를 잘 만들어내고있고,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로 이전보다 나은 흐름이다. 브라이튼은 공격 옵션이 다양하지않은데다 박싱데이 일정에서 지친 모습이었다. 세트피스가 아니라면 득점이 쉽지않은 상황. 원정에서 2승 2무 6패로 역시나 좋지않았지만, 그나마 최근 원정 6경기 연속으로 득점에는 성공하고있고 얼마 전 복귀한 알리레자 자한바크슈가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다. 에버튼이 주도권을 쥘 수 있겠지만, 멀티득점이 많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두 골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동안 브라이튼에 동점을 허용할 가능성 역시 충분해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