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빌라
애스턴빌라는 승격팀으로, 승격팀치고는 자금 상태가 좋은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팀을 승격시킨 딘 스미스 감독 체제를 유지. 상당한 야심을 가진 애스턴빌라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웨슬리-더글라스 루이스-엘 가지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리그 21경기에서 6승 3무 12패 기록.
■ 맨시티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우승에 성공. 리그를 지배하는 것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챔스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리그 21경기 14승 2무 5패 기록.
■ 주요 부상자 명단 (GTD : 출전여부 불투명)
- 애스턴빌라 : 웨슬리(주전 스트라이커, 팀내 득점 2위), 톰 히튼(주전 골키퍼), 제드 스티어(백업 골키퍼), 존 맥긴(핵심 중미), 맷 타겟(주전 풀백)
- 맨시티 : 르로이 사네(시즌 내내 결장중), 라포르테(주전 센터백, 세 달째 결장중)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홈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애스턴빌라는 최근 웨슬리-맥긴 등의 득점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웨슬리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적인데다 주전 골키퍼 히튼과 백업 스티어 모두 아웃된 상태. 서드 키퍼 외르얀 뉠란이 나서겠지만, 수비조율에서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존 맥긴의 아웃까지 감안하면, 현 맨시티의 로스터에 비벼볼 수 있는 전력이 완성되지않은 상태. 맨시티는 최근 아스날-레스터 등을 잡아내며 연승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비진이 썩 안정적이지 못하다(최근 10경기 12실점). 여전히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수비진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에 뒷문이 불안한 상황. 그래도 아게로의 복귀와 함께 화력이 되살아났고, 최근 리그 5경기 모두 멀티득점에 성공하며 다시금 찍어누르는 힘을 보이고있다. 홈에서도 평균 1.4실점으로 흔들리고있는 애스턴빌라를 확실히 공략해낼 수 있을 것.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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