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노
토리노는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여러 차례 시험무대를 가졌으나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임대로 잘 활용했던 시모네 자자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라이트백 올라 아이나 역시 영입했지만 전력변화가 크지는 않았다. 리그 18경기에서 7승 3무 8패 기록.
■ 볼로냐
볼로냐는 지난 시즌 10위로, 미하일로비치 감독 부임 이후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미하일로비치 감독 체제에서 온전히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라이트 윙어 리카르도 오소리니를 영입하는데 성공. 리그 18경기에서 6승 5무 7패 기록.
■ 주요 부상자 명단 (GTD : 출전여부 불투명)
- 토리노 : 다닐레 바셀리(주전 중미)
- 볼로냐 :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백업 풀백)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볼로냐가 1승 1무로 앞섰고, 토리노 홈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리노는 높은 평균 실점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 7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하며 화력의 힘을 되살리고있다. 주중에는 로마 원정에서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볼로냐는 최근 리그 10경기 평균 1.9실점으로 좋지않은 수비조직력을 보이고있다. 공간패스와 카운터어택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이를 극복해내는 엄청난 득점력이 기반되고있기 때문에 최근 원정에서 나폴리-레체 등을 잡고 연승 중이다. 선제실점을 허용하더라도 이를 추격해내는 힘이 볼로냐의 가장 큰 강점인데, 올 시즌 토리노는 홈에서 잡았던 4번의 리드에서 단 1번만 동점을 허용했다(가장 최근 스팔전). 휴식기 이후 첫 일정에서 볼로냐보다 토리노의 경기력이 좀 더 좋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번 매치업에서는 토리노가 선제득점 이후 리드를 지켜낼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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