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이승호 투수는 준PO 4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23)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3.1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9월이후 9경기 1홀드 2패, 5.48 기록이며 올시즌 선발 4경기+ 불펜으로 28경기에 등판한 상황. 투구수 60개를 던질수 있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도망가지 않는 피칭을 했다는 것이 최태원의 공백을 메우는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의 배경이 된 상황. 정규시즌 홈에서, 상대전 3경기 1홀드 15.00, 3이닝(3피홈런) 5실점 기록이 있다.
■ SK
문승원 투수는 PO 1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27) 홈에서 넥센을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1이닝 2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9월 이후에는 7경기 2승2패 1홀드 3.15 기록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정규시즌 상대전 첫 맞대결에서는 4.1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원정에서4승6패 1세이브 5.77, 상대전 4경기 2승2패, 4.91 기록이 있다.
■ 코멘트
3차전에서는 넥센이 3-2 승리를 기록하며 2연패 이후 시리즈 첫 승리를 기록했다. 반박자 빠른 불펜의 운영을 통해서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경기. 반면, SK는 1차전(4개)과 2차전(3개)에 이어서 3차전(2개)에서도 멀티 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연결 능력에 아쉬움이 있었고 무려 13개 탈삼진을 허용하는 원인을 제공한 타자들의 스윙이 너무 컸던 상황.
이승호 투수는 정규시즌 SK를 상대로 피홈런 3개를 허용했다. 최정, 로맥, 김동엽등 SK의 우타자 거포들에게 맞아 나갔던 상황. 이승호 추수 이후 안우진 투수를 투입하는 1+1 마운드 운영이 예상되는데 3차전에서 안우진 투수가 많은 투구수는 아니였지만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서 마운드에 올라왔기에 이승호 투수가 길게 끌어줘야 한다는 부담도 생긴 상황. PO에서 멀티 홈런포를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는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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