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레이커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20-12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6-11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의 출발. 르브론 제임스가 29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즈마(19점)와 잉그램(24점)의 지원 사격이 나왔지만 지난 시즌 팀의 주전 센터였던 랜들과 로페즈를 모두 놓치게 되면서 센터 포지션을 자베일 맥기와 신인 모리츠 와그너로 채워야 하는데 모리츠 와그너가 부상을 당하면서 골밑 수비의 문제점을 피할수 없었던 경기. 또한,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으로 루크 월튼 감독이 추구하는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리바운드는 상대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빅맨 전력 이였고 레이커스의 수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상황. 다만, 잉그럼과 라존 론도의 출장 전지 처분이 모두 끝났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 댈러스
댈러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8-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유타 상대로 104-113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의 시즌 출발. 유럽 무대를 평정한 루카 돈치치가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승부처에 상대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자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해리슨 반즈의 승부처 야투 감각이 떨어졌던 것이 클러치 타임 화력 대결에서 열세의 원인을 제공했던 상황. 스위치 디펜스에서 문제점을 노출했고 무리한 공격 시도 역시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며 원정에서 요동쳤던 지난 시즌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재현 되었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다만, 디안드레 조던이 센터 매치업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고 루카 돈치치의 영입으로 리딩의 부담에서 벗어날수 있는 스미스 주니어가 22득점을 폭발시켰던 장면은 위안이 된다.
추격은 하더라도 역전은 만들지 못하고 있는 댈러스의 부족한 뒷심이 이번에도 문제가 될것이다.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