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위를 간신히 지켜내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직전 경기에서 BNK 썸을 상대로 9점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국내선수 김단비와 한엄지, 김이슬이 두 자릿대 득점을 기록하며 국내선수 득점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 우리은행을 상대로 국내선수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올 시즌 홈에서 3승 6패로 경기력은 더욱 부진하다. 외국인 선수 엘레나 스미스 또한 인사이드 우위를 가져가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최근 두 차례의 원정을 모두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두 경기 모두 80점 고지를 넘긴 가운데 훌륭한 득점력을 뽐냈다. 에이스 박혜진을 포함해 4명의 국내선수들이 두 자릿대 득점력을 과시했다. 물론 센터 르샨다 그레이 역시 19득점 19리바운드로 골 밑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레이가 충분히 스미스를 상대로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탄탄한 프론트코트진의 높이와 힘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는 만큼 후반들어 확실히 점수차를 벌릴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1차례 승리를 거둔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지난 경기처럼 경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낮다. 그레이가 스미스를 상대로 인사이드를 확실히 압도할 전망. 국내선수들 득점력 또한 살아나고 있기에 우리은행이 승리를 확신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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