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한 맨유. 최근 리그 6경기 3승3패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6위 울버햄튼과는 승점이 같은 가운데 4위 첼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번리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다만 MF 포그바,맥토미니 DF 투안제베,로호,포수-멘사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에 이번 시즌 리그 14골로 팀 득점 1위를 기록중인 FW 래쉬포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진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밀집수비로 지키는 축구를 펼치는 팀에게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번리 상대로 홈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번리.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4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FW 반즈 MF 구드문드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FW 우드가 리그 9골을 터뜨리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던 수비진이 레스터시티 상대로 안정감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비록 2승3무6패로 이번 시즌 원정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잘 버티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리버풀에 완패한 맨유. FW 래쉬포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진의 악재가 더해졌다. 번리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맨유가 답답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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