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노
사수올로 원정에서 1-2로 패한 토리노.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27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6위 칼리아리와 승점 3점차로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 MF 베렌게르의 중용 이후 공격의 짜임새가 살아나며 주포 FW 벨로티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아탈란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FW 자자 MF 바셀리 DF 안살디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링콘 DF 아이나의 출전정지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이 우려된다.
• 아탈란타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 코파 이탈리아에서 피오렌티나에 1-2로 패한 이후 리그 최하위 스팔과의 홈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하며 공식전 3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다만 MF 카스타네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가운데 3경기 모두 경기내용은 여전히 좋았다는 점에서 FW 자파타,일리치치,무리엘,고메즈 등 건재한 공격수들을 앞세워 특유의 닥공축구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 듯. 더불어 DF 치보라의 영입으로 측면을 보강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 코멘트
토리노가 최근 아탈란타 상대로 3경기 2승1무의 우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징계로 인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특히 MF 링콘의 결장으로 중원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탈란타의 닥공축구가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탈란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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