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레벨아이콘 뿡알요정
조회 100 20.01.29 (수) 17:00

■ 삼성화재

 

이제 박철우(R)의 출전 여부는 삼성화재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카드를 상대로 0:3으로 패배한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보여준 경기력은 처참했다. 삼성화재는 3개의 세트를 치르는 동안 단 50점을 올리는데 그쳤고 28개의 범실을 허용했다. 송희채(L)가 10득점, 김나운(L)이 9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리시브와 서브가 모두 좋지 않기 때문에 나은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박철우가 선발로 나선다고 해도 김형진(S)과 권준형(S) 등의 토스가 모두 흔들리고 있다. 박상하(C)의 블로킹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대의 높이와 서브에 매우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캐피탈

 

KB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었지만 내리 3개의 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1세트에는 리시브가 매우 흔들렸고 4세트에도 마찬가지였다. 전광인(L)이 17득점을 올렸지만 리시브는 완벽하지 않다. 황동일(S)이 주전 세터로 자리잡은 뒤 처음으로 맞는 고비였지만 잘 버텨냈다. 여오현(Li)의 체력 저하 등으로 번갈아 투입하고 있는 구자혁(Li)의 경기력이 기대 이상이다. 문성민(R)이 들어올 겨를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시나 상대를 서브와 블로킹으로 공략할 테지만 다우디는 서브 12개 시도 중 6개가 범실일 정도로 서브에 애를 먹고 있다. 이러한 점수가 상대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안전한 서브를 섞어 넣어야 한다. 

 

 

 

 

■ 참고사항

 

- 삼성화재, 공격성공률 50.09%로 리그 5위

 

- 삼성화재, 서브 세트당 평균 1.01개로 리그 5위

 

- 현대캐피탈, 블로킹 세트당 평균 2.97개로 리그 1위

 

- 현대캐피탈, 디그 세트당 평균 9.52개로 리그 4위

 

 

 

 

■ 코멘트

 

삼성화재는 한 세트를 따낼 수 있는지, 세트에서 20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일단 1세트는 대등할 것이다. 현대가 지난 경기 1세트를 내주었고 삼성화재도 지난 경기 1세트는 23점을 따냈기 때문이다. 그 이후 현대가 흐름을 찾고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세트마다 3~4점은 기본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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