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맞대결 에서는 포틀랜드가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17-107 승리를 기록했다.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이 49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를 접수했고 턴오버를 대폭 줄이는데 성공한 경기. 카멜로 앤써니의 득점 지원도 좋았으며 세컨 유닛들의 활약도 더해진 상황. 또한, '움직이는 산' 빅맨 화이트사이드의 골밑에서의 파괴력과 헌신도 인상적 이였고 화이트사이드 휴식구간에 앤써니 톨리버가 골밑을 책임졌다는 부분도 고무적 이였다.
반면, 휴스턴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31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제임스 하든이 13득점에 그친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클린트 카펠라의 휴식구간을 채우지 못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턴오버 역시 상대 보다 5개가 더 많았던 상황. 또한, PJ터커가 이날 경기에서 30분여 출전시간 동안 3득점에 그쳤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았다.
1차전(홈) 24점차 대패 굴욕을 2차전(원정) 10점차 승리로 만회한 포틀랜드 이지만 여전히 5할 승률 이상 팀들을 상대로는 승리 보다 패배가 많은 포틀랜드 이다. 반면, 휴스턴은 직전경기 팀의 주축인 제임스 하든(Day-to-day)과 클린트 카펠라(Day-to-day)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러쎌 웨스트브룩 까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유타 원정에서 그분(?)이 오셨던 에릭 고든이 3점슛 6개 포함 50득점을 폭발시키면서 승리를 기록했고 포틀랜드 원정에서는 핵심 3인방중 최소 2명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