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16:25, 25:23, 14: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0(25:20,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으며 3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강소휘(21점, 50%) 공격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팀 리시브 점유율은 60.4%를 책임지는 가운데 성공률이 41%로 아쉬웠고 하루 휴식후 경기라는 것이 많은 도약이 필요한 이소영(9점, 26.7%)의 타점이 평소 보다 빠르게 떨어지게 만들었던 상황. 서브(1-7), 블로킹(5-12), 범실(17-15) 싸움에서 모두 상대 보다 부족함이 나타났으며 리시브가 흔들리고 강점인 서브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미들블로커진의 아쉬움도 드러났던 경기. 또한, 랠리 상황에서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외국인 선수 알리(20점)가 오픈 공격 성공률(3/8, 30.7%)에 그쳤다는 것도 불안 요소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32:30, 25:17,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5:17, 25:18, 25:1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2승1패 시즌 출발. V-리그 데뷔가 커리어 첫 프로무대 경기가 되는 어도라 어나이 선수가 29득점을 폭발시켰고 8년 동안 창단 팀 기업은행의 상징이 되었던 김희진이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씩을 포함해 15점을, 고예림(8점), 김수지(9점)의 지원 사격도 나온 경기. 블로킹(8-8)은 동률 이였지만 범실(22-20)이 상대 보다 많았지만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상황. 또한, 속공과 빠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이나연 세터가 6년 만에 돌아 온 친정팀에서 잘 녹아드는 가운데 잠시 배구를 떠났던 백목화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며 올시즌 여자부 경기에서 원정 팀이 첫 승리를 기록하며 징크스로 날려 버렸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IBK기업은행의 분위기가 좋지만 하루 휴식후 경기라는 것이 부상 휴유증 때문에 100% 컨디션이 아닌 김희진의 경기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2세트 중후반 이후 부터는 GS칼텍스의 공격 성공률이 IBK기업은행 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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