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30 샬케 vs 하노버

￭ 샬케04

샬케는 앞선 쾰른과의 컵대회 원정 경기에서 연장승부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1.5군의 라인업을 가져간 샬케는 벤타렙이 경기 종료직전 페널트킥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으로 이어질수있었다. 컵대회에서도 부진한 공겨력을 보여주었다는점이 샬케에게는 매우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터키 원정경기에서 승점을 챙겼고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도 무승부로 승점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던 샬케로서는 앞선 컵대회에서도 공격력 자체가 부진했다는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최근 경기 내용이 좋았다는점은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부상여파가 상당하였던 샬케는 핵심 선수들인 엠블로와 스탐불리가 부상에서 복귀하였다는점이 가장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볼 소유 욕심이 많은 벤타렙의 단점을 보완할수있는 미드필더라인이 돌아왔다는점이 가장 기대감을 가질수 있는 부분이다. 시즌내내 부상여파로 고전하고있었던 샬케로서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 복귀가 반갑기는 하지만 여전히 엠볼로의 컨디션이 올라서지 못하고있다는점은 부담이 될만한 부분이다. 이번시즌 문제점이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고있다는점인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진의 활약이 부진하다면 약점이 이어질수있다. 그나마 세르다르가 정상적으로 미드필더에서 역할을 해줄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부크스텔러 쇼프트 하리트등 공격라인에서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을 보여줄 선수들의 부진함을 탈피해야지만 샬케가 분위기 반등에 완벽한 성공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핵심 키퍼인 파르만이 이탈한 상황속에서도 누벨이 선방을 보여주고있다는점은 그나마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 하노버

하노버는 앞선 볼프스부르크와의 컵대회 홈경기에서 0대2 패배를 당하였다. 대부분의 주전라인업이 나섰던 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 물론 볼프스부르크 역시 주전라인업이 나섰던 경기였던만큼 베스트라인업에서 밀릴수 밖에 없는 하노버로서는 패배를 예감할수 있는 경기였다. 하노버로서는 수비라인이 붕괴되며 최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앞선 결과와는 무관하게 수비라인의 부진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제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한 상황이다. 펠리페와 아사노 베지이가 팀 훈련에 합류하기는 하였지만 핵심 미드필더인 프립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그나마 베부가 복귀하기는 하였고 핵심 수비수인 소로그가 복귀하였다는점은 그나마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미드필의 핵심인 왈라스가 부상에서 복귀한점은 호제가 될수있는 부분이다. 소로그의 합류는 그동안 오른쪽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던 하노버가 좋은 경기 흐름을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경기의 조율을 담당하는 핵심 미드필더 베부가 복귀하였다는점도 그동안 공수의 조율이 좋지 못하였던 하노버에게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노버가 곧잘 스루패스 한방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트리는 경기력을 보이기에 하노버로서는 전방패스가 상당히 중요하다. 수비라인을 유지하는 힘이 좋다는점은 강점이 될수있겠지만 라인유지력을 제외하면 카운터 어택에 매우 약한 모습이고 상대팀의 좌우 풀백 오버랩을 제어하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점은 부담이 될수있는 부분이다.

￭ 코멘트

샬케의 부상자들이 복귀하기는 하였지만 샬케의 공격라인 흐름이 올라서지 못하고있다. 하노버로서도 최근 상황이 좋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노버의 핵심 전력들이 복귀하였다는점은 샬케를 괴롭히이게 충분해 보인다. 공격력이 나오지 못하고있는 샬케로서는 다시한번 좋지 못한 결정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노버 역시 공격 흐름이 좋은것이 아니라는점에서 다소 지루한 경기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샬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