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페이스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 리그 24경기 23승1무로 2위 맨시티를 10점차로 앞서고 있다.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리그에서만 무려 15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중에 있을 슈르스버리와의 FA컵 재경기에 2군 투입을 공언한 만큼 부상으로 이탈한 FW 마네 MF 샤키리,밀너,랄라나 DF 클라인 등을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웨스트햄 원정을 치르고 3일만에 사우샘프턴을 상대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변수다.
원정에 나서는 사우샘프턴. FA컵에서 토트넘과 1-1 무승부를 기록해 리버풀전 이후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리그에서는 최근 울버햄튼전 역전패가 아쉽기는 하나 7경기 5승1무1패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은 모습. 하센휘틀 감독의 강한 압박축구를 통해 수비진이 안정을 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14골을 넣고 있는 주포 FW 잉스가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 FW 레드먼드,롱 MF 워드-프라우스 등 2선자원들의 폼이 상당히 좋은 것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흐름 예상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15연승과 함께 23승1무로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 다만 FW 마네의 부상 이탈에 주중 경기 이후 3일만에 사우샘프턴을 상대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사우샘프턴이 수비진 안정을 바탕으로 최근 기세가 좋고 특히 공격진의 폼이 올라온 상태라는 점에서 리버풀이 고전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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