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오리온스를 상대로 79-5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모비스 상대로 72-92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5승4패 성적. 머피 할로웨이의 대체 외국인 선수 윌리엄 다니엘스(17점, 12리바운드)가 대릴 먼로가 부상으로 빠진 상대 골밑을 유린했으며 국내파 포워드진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56-35)에서 완승을 이끌어 냈고 강력한 수비가 살아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기디 팟츠도 KBL 무대 용병들에게 중요시 되는 팀을 위한 이타적인 패스와 움직임을 할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던 상황. 박찬희가 중심이 되는 대인 방어를 기본으로 한 변칙 수비와 인천전자랜드 특유의 끈끈함도 건재했던 모습 이였고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멈추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부산KT
부산KT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105-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오리온스 상대로 91-8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3패 성적. 2016-17시즌 이탈리아 리그에서 득점 1위와 함께 MVP에 오른 경력이 있는 "득점 기계" 랜드리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36세 베테랑 로건의 교체가 공격 옵션을 다향하게 만들어주는 "신의 한수"가 되면서 1,748일 만에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만들어낸 상황. 허훈(4주)의 부상 공백을 메운 조상렬, 박지훈이 백코트 싸움에서 팀 승리에 숨의 조력자기 되었으며 벤치에서 출발한 이정제(14점, 5리바운드)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경기. 또한, 양홍석의 포텐이 연일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파 빅맨 김현민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찬스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자신있게 슛을 올라갔던 김영환의 모습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1차전 에서는 부산KT가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100-97 승리를 기록했다. 14개 3점슛을 48.3%의 높은 성공률로 꽂아 넣으며 상대 외곽 수비를 무너트린 경기. 다만, 뜨거웠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경기력이 떨어졌고 4쿼터(13-30)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는 부분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반면, 인천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골밑을 지키기 위해서 수비를 촘촘하게 했던 선택이 로테이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 했다.
부산KT는 3점슛 시도가 많은 팀 이고 인천전자랜드는 대인 방어를 기본으로 한 변칙 수비로 상대의 외곽을 봉쇄하는 능력이 뛰어난 팀 이다. 윌리엄 다니엘스가 있다는 것도 1차전 용병이 한명 부족했던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 부산KT의 3점슛 시도가 득 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인천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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