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1-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0-11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4패 성적의 출발. 15개 3점슛을 44.1%의 적중률로 림에 꽂아 넣으면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선보였지만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던 경기. 무엇보다 조 해리스의 외곽포가 침묵하거나 벤치로 들어갔을때 해리스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다는 것은 깊은 고민으로 남았다. 다만,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안정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해냈다는 것은 100%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조 해리스(18점, 3점슛 4개)의 활약과 함께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
■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원정 이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09-9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22-113 승리를 기록했다.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4패 성적의 출발. 지난 시즌 더블-더블 시즌을 보낸 "현재진행형 거물" 조엘 엠비드가 3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할수 있었던 경기. 벤 시몬스의 돌파 옵션에서 파생되는 세컨 찬스에서 JJ 레딕, 샤멧을 비롯한 슈터들의 슛이 터졌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지난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전체 1순위 마켈 펄츠가 벤 시몬스와 공존에 있어서 물음표 지워내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부분과 전반전(69-47)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으면서 백투백 원정 일정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는 부분도 희망적인 요소.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홈 5경기 전승, 원정 5경기 전패를 기록 중이다. 주축 선수중 한두명 정도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변수가 되며 원정에서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고 턴오버가 늘어나는 경기의 연속 이였다는 것도 불안 요소가 된다. 소액으로 브루클린의 업셋 가능성을 노려보고 싶은 경기 이다.
브루클린의 플핸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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