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자는 이번 대회 첫 출전. 지난 시즌 UAE 리그 3위.알타아원은 이번 대회 2년 만의 출전. 이란 리그 4회 우승의 강자.홈팀 사르자 승리 분명한 게임.부상 선수가 전혀 없는데다 유럽 스타일의 폭넓은 공간 축구 시스템과 베스트 11의 치밀한 팀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닥공 스타일의 공격축구 위력을 유지하면 확실한 팀칼라가 없는 알타아원에 승산 충분.4ㅡ3ㅡ2ㅡ1 라인의 변형 스타일인 4ㅡ2ㅡ2ㅡ2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알리 공격형 MF 헤이도스 콤비의 중앙돌파에 쓰리 미드필더 라인의 공격력이 절대적인 우세.특히 포백이 포진한 사르자의 수비진은 UAE로 전지 훈련을 왔던 바르셀로나의 코칭스태프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만큼 탄탄하다는 평가.거기에 공수 연결이 자유로운 투미드필더와 투스위퍼를 활용한 미드필드 진영에서의 다양한 세트피스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골러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원정팀 알타아원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순수 이란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엔트리가 특징.이란 국가 대표 출신인 4ㅡ3ㅡ3 라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압바스와 공격형 MF 칼라임 콤비의 중앙돌파에 쓰리 미드필더 라인의 공격력이 그런대로 위력적.
압바스는 지난 17년 시즌 이란 리그 득점왕의 관록이 말해주듯 정밀한 찬스포착과 득점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비 포메이션의 전환이 스피디하고 1ㅡ1 방어에 능한 사르자의 압박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게다가 알타아원은 사르자에 비해 게임메이커의 기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우세한 흐름을 장악하다가도 단 한 차례 수비 미스로 간단히 실점을 허용한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양상을 수시로 나타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알샤르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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