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30 알크마르 vs 브레다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110 20.02.12 (수) 13:00

■ 알크마르 (1부 리그 2위 / 승패승승승)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성과를 반복한다. 리그 1위와 승점 차이 또한 3점에 불과하다. 나아진 경기력을 앞세워 승점을 챙기는 흐름이다. 컵 대회에서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늘리겠지만, 이들 경기력이 준수하다. 강점 활용에 눈에 띄는 변수는 없다. 적극적 운영이 명백한 상황이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이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 ‘아부크랄(FW, 19세)-드루이프(FW, 21세)’ 어린 조합을 활용하겠지만, 1부 리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원들이다. 속도 경쟁 우위와 안정적 부분 전술 활용으로 브레다 수비진에 충분히 균열을 일으킬 것. 중원의 공격 가담과 득점 지원을 버무려 무난하게 격차를 벌리는 그림이 유력하다.
 
 
■ 브레다 (2부 리그 6위 / 승승패무무)
 
2부 리그에서 승격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다.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다. 원정 부담과 전력 열세를 쉽게 지우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컵 대회에서 선전을 반복했지만, 넘기 힘든 산을 만난다.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중원과 수비진의 간격 유지가 무너졌다.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더불어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가 증폭된다. 알크마르 공격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지 못할 것이다. ‘스토케르스-반 후이동크’ 1선을 활용한 역습으로 저항을 시도한다. 다만 중원에서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없다. 전개 속도, 섬세함 모두 저하된 상황이다. 득점 기대치는 극히 낮다.
 
 
■ 코멘트
 
객관적 전력 차이가 명확하다. 브레다 역시 대체 자원 활용이 불가피하다. 강점 유지 안정감에서 상대적 불안을 드러낸다. 신중한 운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지만, 성과를 달성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알크마르가 측면 우위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으로 무난하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다만 핵심 자원 부재로 인한 득점 폭발력 저하는 고민으로 남는다.
 
 
 
 
 
 
 
알크마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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