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빌바오 vs 그라나다

레벨아이콘 도라곤볼
조회 114 20.02.12 (수) 13:00

■ 아틀레틱빌바오 (9위 / 무승패승패)

 
홈 & 어웨이로 4강전이 치러진다. 아틀레틱빌바오가 1차전을 홈에서 선공을 펼친다. 성과를 취할 수 있을지가 관건. 성패를 좌우할 득점력이 여전히 기복을 드러낸다. 다만 홈 일정에서 불안을 어느정도 지우기에 선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 주말 리그 일정에서 핵심 자원들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컵 대회 활용이 가능하다. 강점 유지에 상대적 우위를 드러낼 것이다.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다. 지공 상황에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 전개를 주도하는 R.가르시아(AMF)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측면의 다양한 움직임을 더해 충분히 기회를 양산한다. 관건은 결정력. 최전방에 위치하는 윌리엄스(FW) 집중력이 회복세다.
 
 
■ 그라나다 (10위 / 패승승승패)
 
최근 일정 성과가 준수하다. 다만 원정에서 경기력이 크게 감소한다. 불안을 지워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신중한 운영을 반복하지만, 실점 빈도가 쉽게 낮아지지 않는다. 수적 우위 활용에 불안이 다양한 변수를 부른다. 1차전에 원하는 성과를 얻어낼 가능성은 낮다. 철저하게 소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실점 최소화를 통해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 승부를 본다. 다만 압박 구심점 ‘에레라-에테키’ 중원의 기동력 유지가 어렵다. 활용 가능한 자원이 없다.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압박 효율 저하 타이밍이 빨라진다. 후반 중반 이후 실점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푸에르타스(AMF, 리그 4득점)가 역습을 주도하지만, 속도와 간결함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워 공세를 시도할 아틀레틱빌바오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자원들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부분 전술의 효과적 활용이 가능하다. 그라나다 압박이 집중력을 저하 또한 아틀레틱빌바오 우위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1선의 집중력 개선과 중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그라나다는 역습 속도 개선이 어렵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을 것이다.
 
 
 
 
 
 
 
빌바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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