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클리블랜드 vs 마이애미

레벨아이콘 로스차일드
조회 123 20.02.25 (화) 01:1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홈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한다. JB 비커스태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선수들의 플레잉 타임을 완벽히 관리하면서 새로운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떨어진다. 특히 백코트 자원들의 시너지 효과는 암울한 수준. 콜린 섹스턴, 다리우스 갈랜드, 케빈 포터 주니어가 도맡는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은 미비하기 이를 데 없다. 포지션 밸런스도 떨어진다. 안드레 드루먼드,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 등 좋은 빅맨들이 차고 넘치지만 장단점이 뚜렷하다 보니 100%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래리 낸스 주니어의 활용도도 아주 애매해졌다. 

 

 

 

 

마이애미는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지미 버틀러의 복귀 효과를 기대했지만 부상으로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직전경기에서 완승을 따내긴 했지만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를 감안할 때 버틀러, 타일러 히로, 마이어스 레너드가 나서지 못하는 이 경기는 리드를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여전히 전력은 탄탄하다. 안드레 이궈달라의 가세로 고란 드라기치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휴식기를 통해 충분히 쉬고 나오는 켄드릭 넌, 던컨 로빈슨 등 슈터들의 야투 감각도 훌륭하다. 뱀 아데바요, 제이 크라우더 등 수비에 능한 자원들의 경기력도 훌륭한 편. 다만, 13승 17패의 원정 성적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흐름 예상

 

마이애미의 승리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부상 공백이 차고 넘치는 만큼 원정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내긴 어려워 보인다. 핸디는 홈팀의 몫이 될 전망. 클리블랜드의 패배를 추천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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