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홈으로 초대한다. 직전경기 결과는 승리였다.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125-115, 10점 차 대승을 따냈다. 줄리어스 랜들, 타지 깁슨, 도노반 미첼 등 프론트코트 자원들의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부동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엘프리드 페이튼도 견실한 패싱 게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드 포지션은 약점이다. 알론조 트리어,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인 엘링턴으로는 48분을 채우긴 무리다.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복귀로 2-2 공격을 가져갈 수 있는 무기는 더 많아졌지만 휴스턴이 원하는 스몰볼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은 현저히 떨어진다.
휴스턴은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러셀 웨스트브룩이 엄청난 효율을 내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마레 캐롤, 제프 그린의 로테이션 가세로 주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원활한 스위치 디펜스, 페이스와 템포를 푸쉬하는 능력과 더불어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까지 효율을 되찾으면서 약점이 없는 팀으로 거듭났다. 번갈아 5번으로 나서는 로버트 코빙턴, PJ 터커의 경기력도 하늘을 찌른다.
흐름 예상
뉴욕이 현재 로스터, 템포로 휴스턴을 잡아낼 가능성은 낮다. 실제,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모조리 패했다. 극단적인 스몰볼을 내세운 후 2번 밖에 지지 않은 휴스턴의 시원한 대승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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