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3-2로 잡은 울버햄튼. 리그 4경기 무패행진에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DF 호니의 부상 소식에 FW 트라오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지만 부상 복귀 후 컨디션 난조를 겪던 FW 조타가 유로파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근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탄탄한 조직력에 FW 조타가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면서 주포 FW 히메네즈에게도 많은 찬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브라이턴. 안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박스 안에서의 세밀함 부족을 드러내며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최근 리그 8경기 5무3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FW 이스퀴레도 MF 카얄의 부상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포터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가 홈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4경기 25실점을 허용하며 2승4무8패로 고전하고 있다. 울버햄튼 상대로는 챔피언쉽 시절 포함 5경기 3승2무로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하나 8경기 무승으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흐름 예상
토트넘을 잡고 2연승을 거둔 울버햄튼. FW 조타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다. 브라이턴이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는 만큼 울버햄튼의 상승세가 이번 경기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울버햄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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