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 FW 베일이 30분을 뛰고 부상을 당했다는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고 FW 요비치,바스케스 DF 나초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지만 산뜻한 승리로 리그 재개 스타트가 좋았고 특히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몸 상태가 좋아진 FW 아자르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고무적.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MF 발베르데의 성장으로 MF 크로스,모드리치,카세미루,이스코 등이 버티고 있는 중원의 완성도가 한층 더해졌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발렌시아. 안방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지역 더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특히 상대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에 8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지만 길게 주어진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PK를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DF 가라이,피치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파울리스타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센터백에 대한 불안이 여전했다는 것도 우려된다. DF 파울리스타의 복귀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실수가 잦은 DF 디아카비의 불안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험이 많지 않은 DF 길라몬이 출전할 수 있다는 소식. 수비라인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3승3무7패로 약한 발렌시아의 원정 울렁증이 재현될 수 있다.
에이바르를 3-1로 꺾은 레알 마드리드. 일부 부상자들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라인업 구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 특히 FW 베일의 공백을 FW 아자르,비니시우스,호드리고 등이 충분히 메울 수 있는 만큼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여전히 수비라인이 흔들리고 있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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