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맨시티. 승점 60점으로 3위 레스터시티에 승점 6점을 앞서고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번리전에서 승리하면 9점차로 달아날 수 있는 상황. FFP 위반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아스날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경기력은 좋아 보였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아스날전 교체로 투입된 FW 아게로 MF 로드리,베르나르도 실바,페르난지뉴가 번리전에는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스날전보다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원정에 나서는 번리. 11승6무12패로 승점 39점으로 얻어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챔스권과도 격차가 크지 않아 유럽 대항전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 리그 중단 전 7경기 4승3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흐름이 좋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17골을 합작한 FW 우드,반즈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번리 특유의 선 굵은 축구를 이끄는 핵심들의 부재가 아쉬울 전망. 더불어 최근 맨시티전 9경기 1무8패에 원정에서는 4승4무6패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다.
아스날을 3-0으로 꺾은 맨시티. 3개월의 휴식기에도 좋은 내용과 컨디션을 보여줬다. 아스날전 교체로 나온 주축 선수들의 선발 투입이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번리가 FW 우드,반즈의 부상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로 맨시티 원정에 나서는 만큼 홈팀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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