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0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피오렌티나. 이아키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후반기 9경기에서 3승4무2패를 기록하며 전반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FW 쿠아메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는 전력누수가 없다는 소식. 특히 FW 블라호비치,키에사 MF 카스트로빌리 같은 핵심 자원들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베테랑 MF 리베리가 코로나 휴식기를 보내고 복귀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클래스를 인증하며 피오렌티나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만큼 MF 리베리의 복귀로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피오렌티나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정에 나서는 브레시아. 승점 16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세리에A 재개를 바라지 않았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17위 제노아와의 승점차가 9점차로 벌어져 있고 주포 역할을 기대한 발로텔리의 불성실한 태도로 구단이 발로텔리의 훈련장 출입을 금지시키는 등 작별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 이번 시즌에만 감독 교체가 세 번이나 이루어졌을 정도로 벤치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더불어 MF 비솔리 DF 찬셀러,시스타나 GK 알폰소가 부상으로 이탈해 주전 3명의 공백을 안고 피오렌티나 원정에 나선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원정에서는 13경기 9득점 24실점으로 3승1무9패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휴식기를 통해 베테랑 MF 리베리가 부상에서 돌아온 피오렌티나.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반등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브레시아는 발로텔리와의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전급 선수 3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수비진의 핵심들이 이탈한 만큼 홈팀 피오렌티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피오렌티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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