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논란이 있는 보리니의 퇴장 판정에도 불구하고 FW 디 카르미네의 2골을 지키면서 2-1로 칼리아리에 승리한 베로나. 승점 38점으로 리그 6위 나폴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시즌 돌풍이 대단한 모습. 특히 26경기 27실점으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빠른 템포의 공격전개를 통해 공격에서의 세밀함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 FW 보리니의 징계 결장에 MF 페시나,이세릭,단지 DF 다비도비츠 등 부상자들이 결장할 예정이지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DF 쿰불라를 중심으로 짠물수비를 펼치며 홈에서 7승3무3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강호 유벤투스를 잡아냈을 정도로 경쟁력이 상당하다.
원정에 나서는 나폴리.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가투소 감독 부임 후 기존의 공격축구에서 수비를 중시하는 실리축구로의 변신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 어느새 리그 6위까지 올라서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진입했다. DF 말퀴의 부상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다만 가투소 감독의 실리축구가 수비에서는 DF 쿨리발리를 중심으로 견고하지만 공격의 세밀함에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베로나 같은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 상대로는 답답해질 수 잇다는 것이 문제다.
홈에서 7승3무3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로나.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돌풍이 대단하다. 나폴리가 가투소 감독 부임 후 공격축구에서 실리축구로 변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공격에서의 세밀함은 다소 아쉬운 만큼 베로나의 짠물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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