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칼리아리. 오랜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FW 파볼레티 MF 파라고,페레이로 DF 피사카네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포 FW 패드로의 징계 복귀에 MF 나잉골란이 훈련에 복귀하며 중원의 핵심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5승2무6패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토리노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4무6패를 기록하며 13/14 시즌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토리노. 홈에서 우디네세를 1-0으로 꺾고 리그 재개 후 2경기 1승1무를 기록하며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FW 베르디 DF 안살디가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MF 바셀리를 제외하면 부상자로 인한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이 오히려 토리노에게는 호재가 되고 있는 모습. 다만 이번 시즌 원정 4승1무8패로 부진했고 FW 벨로티,자자를 앞세운 공격이 여전히 단조로운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스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12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난 칼리아리. 토리노 상대로 최근 4무6패로 부진했지만 홈에서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새 감독 부임과 함께 긴 무승에서 탈출한 만큼 리그 재개 후 2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공격의 세밀함은 아쉬운 토리노 상대로 무승부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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