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승리가 없었던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볼로냐. FW 바로우,오르솔리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볼로냐 특유의 측면 공격이 기능했다. 연패 탈출과 함께 강등권과의 격차를 12점차로 벌려 잔류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FW 산탄테르,올센 MF 폴리,음바예 등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지만 삼프도리아전을 통해 측면 공격이 살아났다는 점. 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삼프도리아 원정 승리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정에 나서는 칼리아리. 홈에서 토리노를 4-2로 격파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12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난 이후 연승으로 흐름을 타는 모습. 주포 FW 페드로의 PK 득점에 부상에서 돌아온 MF 나잉골란이 득점포 포함 칼리아리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FW 파볼레티 MF 페레이로,파라고,올리바 DF 피사카네,클라반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모습. 특히 중원과 수비진의 핵심 DF 클라반의 이탈로 수비진에 불안요소가 생겼다는 것이 우려된다.
측면 공격이 살아나면서 삼프도리아를 잡은 볼로냐. 홈에서는 칼리아리 상대로 최근 7경기 5승2무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칼리아리가 주포 페드로와 부상에서 돌아온 MF 나잉골란의 활약으로 공격이 기능하고 있지만 핵심 DF 클라반의 부상 이탈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에서 경기력이 좋은 볼로냐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볼로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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