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빠진 소시에다드. 리그 재개 후 5경기 1무4패에 그치며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승점 47점으로 리그 7위까지 추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특히 FW 바레네체아 MF 상갈리,구에바라의 부상 공백에 MF 외데고르,이야라멘디까지 추가로 이탈했을 정도로 부상자가 많아졌다는 것도 우려된다. 이번 시즌 소시에다드의 돌풍을 이끈 MF 외데고르의 부상 이탈에 전체적인 선수들의 폼이 리그 중단 전에 비해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원정에 나서는 에스파뇰. 아벨라르도 감독을 경질하고 루페테 감독이 이끈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를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가 경기력 면에서 확실히 효과를 보는 모습. FW 페레이라 DF 코르치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FW 라울 데 토마스의 움직임이 부상 여파에도 활발했다는 점. 17위 셀타 비고가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 7점차로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도 에스파뇰의 동기부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하다.
리그 재개 후 5경기 1무4패에 그치고 있는 소시에다드. MF 외데고르의 부상 이탈이라는 전력누수도 생겼다. 리그 중단 전의 위력적인 공격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포 복귀에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선전하면서 감독 경질 효과를 어느정도 보여준 에스파뇰의 동기부여가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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