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는 승격팀으로, 뉘른베르크와 함께 이번 시즌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여름 이적시장에는 스트라이커 덕스치와 라이트 윙어 레이먼 등을 영입하며 상위 리그에 대한 대비를 나름대로 했으나, 경쟁력적인 측면에서 보면 형편없다. 주전으로 나설 대다수가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선수들인데,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14라운드 현재 2승 3무 9패로 형편없다. 주전 미드필더 마르셀 소보트카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구단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부진했다는 평을 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도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의 핵심 센터백인 쇠윈쥐를 레스터로 팔았고, 쾰른의 하인츠-레알마드리드의 리엔하트 등을 그 공백을 채웠다. 닐스 페테르센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14라운드 현재 4승 5무 5패로 평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니콜라스 호플러와 롤란드 살라이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승격팀 뒤셀도르프는 홈에서 2승 0무 5패로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뒤셀도르프가 홈에서 승리한 상대는 헤르타베를린과 호펜하임. 뒤셀도르프는 홈에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지만, 위의 두 경기에서는 화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데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원정에서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하며 평균 2.0실점으로 형편없는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1-1로 끝나느냐 한 팀이 차이를 만들어내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프라이부르크는 원정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이번 경기와 같은 상황에서 높은 점유율을 승리로 연결시키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전력 자체가 좋지 않은 뒤셀도르프와 원정에서 부진을 이어가는 프라이부르크이기 때문에 두 골을 넣으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두 팀 모두 무리로 보인다. 2.5언더를 예상한다.
2.5언더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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