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0:00 에스파뇰 vs 레가네스

레벨아이콘 일단진정해
조회 98 20.07.05 (일) 21:00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고, 밸런스 잡힌 전력을 바탕으로 적잖은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에스파뇰의 선택은 변화였다. 올 여름 데이빗 갈레고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이글레시아스-헤르모소 등 핵심 자원들을 모두 이적시키며 변화를 택했다. 그들의 빈 자리에는 각각 바르가스, 칼레로 등의 영입으로 이를 채우기는 했으나, 같은 효율성을 기대하기는 쉽지않은 상황. 성적부진을 이유로 갈레고 감독 대신 파블로 마친 감독이 부임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리그 32경기에서 5승 9무 18패 기록. 31라운드 종료 이후 프란시스코 루페테 감독이 새롭게 부임.

 
 
 
 
레가네스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다. 페예그리노 감독 체제에서 좀 더 높은 순위로 치고올라가고자 했으나,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득점력이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또다시 중위권에 머무르고 말았다. 여름 이적시장에는 세비야의 미드필더 로케 메사(임대), 마틴 브레이스웨이트 등을 영입하며 반등을 꿈꾸고있다. 리그 33경기에서 5승 10무 18패 기록. 지난 11월초, 성적부진으로 인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리그 최하위 에스파뇰은 리그재개 이후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불안했던 수비조직력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고, 32라운드 종료 이후 루페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후 레알마드리드, 소시에다드 등 강팀을 연달아 상대하며 패했지만, 나름 잘 막아냈다. 레가네스는 원정에서 1승 6무 9패로 형편없는 모습. 레가네스는 리그재개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선제실점을 허용(0-0 제외)하면서 모든 게임을 어렵게 끌고가고 있다. 두 팀 모두 수비에 중점을 두고 실점을 적게 허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있지만, 메사-오메루오 등 주요 수비자원들이 모두 결장하는 레가네스가 원정에서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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