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는 지난 시즌 수비조직력 유지에 실패하며 시즌 15위로 부진. 션 디쉬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잔류에 도전한다. 전력에 큰 변화를 두지않은 번리지만, 스트라이커 제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리그 32경기에서 13승 6무 13패 기록.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승격팀으로, 이따금씩 1부리그에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스완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올리퍼 맥버니를 영입하는데 성공. 리그 32경기에서 12승 11무 9패 기록.
번리는 시즌 중반까지 큰 문제를 보였던 수비조직력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최근 리그 7경기 4승 3무로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다. 비록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맨시티에 0-5로 완패했지만, 이후 2경기에서 왓포드-크리스탈팰리스를 잡아내며 제공권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고있다. 셰필드는 센터백 잭 오코넬이 결장하면서 제공권 경쟁에서 문제를 보이고있으며, 재개 이후 3경기에서 단 1득점도 성공하지 못하며 1무 2패에 그치고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셰필드가 플렉-룬스트럼 등이 세 골을 합작하며 완승을 거뒀지만, 룬스트럼은 이번 경기 어깨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플렉 역시 결장가능성이 높다. 셰필드도 제공권을 기반으로 한 점유가 강점인 팀이지만, 부상자 발생과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강점이 드러나지않는 경기가 점차 많아지고있다. 역배당을 노려보자.
번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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