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6이닝 2~4실점 피칭에 최적화된 선수로, 지난 시즌 26차례 등판에서는 11승 7패 평자 3.88로 데뷔 이후 최다 승수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반기에 비해 훨씬 나은 후반기를 보내며 SK의 상승세에 일조했는데, 포심 위주의 우직한 피칭으로 다시 한 번 무난한 3~4선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NC 선발은 좌완 구창모다. 그리 빠르지않은 구속에도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지난 시즌 23경기 10승 7패 평자 3.20으로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WHIP 수치 역시 1.19로 아주 좋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풀타임으로 출전할 올 시즌에도 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평자 4.84로 다소 떨어진바 있다.
SK는 4경기 연속 10+안타를 쳐내며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고, 기회를 만들어내는 힘은 이전보다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득점권에서 주춤하며 대량득점 비중이 낮다.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구창모를 상대로는 다시 한 번 저득점에 묶일 가능성이 있다. 문승원은 6월 5번의 등판 모두 퀄스피칭을 했고, 7월 첫 번째 등판에서 5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올 시즌 문학에서의 네 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스 피칭에 성공했으며, 그 중 한 번이 NC전이었다. 최근 NC의 타격은 분명 기복이 심해졌고, 장타가 터져나오지않으면 무기력한 패배도 자주 허용하고있다. 최근 기준으로는 불펜에서도 SK가 밀릴 게 없기 때문에 구창모의 호투여부와는 무관하게 충분히 역배당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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