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모리시타 마사토다. 19년도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대학시절부터 각종 무대 대표로 선정되는 등 데뷔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변화구도 여럿 갖추고있어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있기에, 당장 올 시즌부터 로테이션을 채우기를 기대하고있다.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이노 쇼이치다. 오랫동안 요코하마의 선발로 나섰던 선수로, 18시즌부터 불펜을 오가는 등 부상과 부진이 겹치고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로 대부분 등판했음에도 이전만 못한 기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4시즌 이후 두 자릿수 승수가 없는 이노의 반등 시즌이 될 수 있을지.
루키 모리시타 마사토는 데뷔하자마자 앞선 2경기 연속 퀄스피칭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요코하마 원정에서도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등판한다. 이노 쇼이치는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주니치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고, 지난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평자 6.46로 매우 약했다. 마쓰다 스타디움에서는 특히 기대치를 낮출 수밖에 없다. 마사토가 요코하마 타선을 빠르게 두 번 상대한다는 점은 마음에 걸리지만, 2차전 요코하마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허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노 쇼이치의 짧은 이닝소화가 다시 한 번 좋지않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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