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 원정에서 1-1로 비긴 소시에다드. 연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FW 이삭이 2경기 연속골로 폼을 끌어올린 가운데 4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리그 재개 후 떨어진 경기력도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모습. 더불어 에이스 MF 외데고르도 복귀했다. FW 야누자이,바우티스타 MF 이야라멘디,상갈리,구에바라,수루투사 DF 살두아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재개 초반에 비하면 경기력이 올라왔고 홈에서 9승3무5패로 강한 면모에 그라나다 상대로 최근 5연승할 정도로 강했다는 점에서 아직 남아있는 유로파리그 진출에 대한 동기부여를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재개 후 7경기에서 2승3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끈적한 수비에 에이스 FW 페르난데스가 8골을 터뜨리며 리그 재개 후 더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안배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MF 몬토로,고날롱,바디요 DF 알렉스,로사노,퀴니 등의 공백도 잘 메우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4승5무8패로 다소 고전했다는 점. 소시에다드전 5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볼 수 있을 듯.
소시에다드가 최근 2경기 1승1무로 리그 재개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 홈 강세에 그라나다전 5연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는 그라나다 상대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소시에다드의 우세를 전망한다.
소시에다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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