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선발은 우완 임찬규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있는 만년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0경기 2승 5패 평자 4.97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떨어진 구속으로 인해 분명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변화구를 연마해 까다로운 투수로 변모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NC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첫 해외무대였던 지난 시즌에는 NC 소속으로 30경기 9승 9패 평자 3.05 기록.
임찬규는 6월 4경기에서 평자 3.60으로 순항했지만, 7월 첫 등판에서 7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다. 타선의 힘에 따라 꽤 기복심한 피칭을 보이고있기 때문에, 우완 상대 OPS 1위 NC 타선을 상대로는 고전할 수 있다. 루친스키는 9경기 연속 퀄스피칭으로 거의 모든 변수를 차단하고있으며, 득점지원을 기반으로 무난하게 팀을 승리시키고있다. LG 타선의 감이 좋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나오지않는다면 NC가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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