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번리. 리버풀의 홈 전승 기록에 제동을 걸면서 최근 5경기 3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FW 반스 MF 코크 DF 깁슨,벤 미,로튼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황. 주포 FW 우드의 복귀에 5경기 2실점만 내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번리 특유의 선 굵은 축구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울버햄튼을 상대로도 버티는 힘을 기대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울버햄튼. 안방에서 에버턴을 3-0으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승점 55점으로 4위 레스터시티와 승점 4점차밖에 나지 않아 아직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도 남아있는 상태다. FW 네투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개 후 치른 6경기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에 특유의 빠른 공수전환을 통한 역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어깨 부상을 당한 FW 트라오레가 수술을 미루면서 남은 시즌 출전은 가능하지만 교체로 짧은 시간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번리가 리버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탄탄한 수비에 선 굵은 축구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FW 트라오레의 출전시간이 제한적인 울버햄튼이 고전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최근 수비가 탄탄한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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