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9:00 상주상무 vs 대구FC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56 20.07.18 (토) 15:00

상주는 군복무 선수들로 이루어진 구단으로, 매 시즌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합류하고있다. 올 겨울 팀의 핵심이었던 윤빛가람-김경재-권완규 등이 제대하며 팀을 떠났지만, 문선민-박용우-권경원-이명재 등 K리그 정상급 공수 자원들이 합류한데다 제주 골키퍼 이창근도 입대하며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 공격전술에 능한 김태완 감독이 새로운 자원들을 얼마나 잘 버무릴 수 있을지.

 

대구는 지난 시즌 초반 매력적인 역습축구를 기반으로 최상위권까지도 올랐으나, 후반기 체력저하로 인해 실점이 늘어나며 5위를 기록했다. 그간 팀을 이끌어왔던 안드레 감독과 결별한 대구는 이병근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팀의 핵심 골키퍼 조현우의 이적, 센터백 박병현의 입대 등으로 수비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 데얀-이진현 등을 영입했지만, 이전의 공격력이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상주는 문선민-박용우-권경원 등 1부리그 수준급 자원들이 입대합류하며 분명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생겼다는 평가. 대구는 이병근 감독대행 체제에서 공격전개에 문제를 보이며 시즌 출발이 좋지않았지만, 세징야 복귀 이후 뜨거운 상승세를 보냈다. 다만, 지난 11라운드부터 핵심 센터백 홍정운을 비롯해 황순민-김우석 등이 결장하고있고, 타게터 에드가 역시 결장해 공수 양면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있다. 에드가는 이번 경기 교체로라도 출전할 수 있겠지만, 수비진의 문제를 극복하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홈에서 4승 1패로 매우 강한 상주가 상대 수비진의 공백을 잘 활용할 수 있을만한 경기가 될 것.

 

 

 

 

 

 

 

상주상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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