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2/14)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88-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75-6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연승이 나왔으며 시즌 6승7패 성적. 샤이엔 파커가 단타스와 매치업에서 고전했지만 전반전에만 22득점을 폭발시킨 강이슬(27점, 3점슛 5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고아라도 자신의 장점이 되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선보이며 수비와 리바운드에게 제 몫을 해냈으며 존 프레스와 2-3 지역방어를 섞으며 상대의 득점을 '일단정지' 지키는 토종 선수들의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 9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달라진 수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더욱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이다.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16)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65-6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69-5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2패 성적. 외국인 선수 토마스가 발목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고 1쿼터(13-22) 단타스에 대한 수비가 뚫리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국내파 선수들로만 진행되는 2쿼터(16-5)에 협력 수비가 잘되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꿔냈고 도망가야 할때 3점슛이 폭발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박혜진이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정은(19점), 임영희(18점)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고 김소니아, 박다정등 식스맨들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토마스의 부상 정도이 많이 호전 되었다는 소식도 다행이다.
1차전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1-60 승리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토마스가 전반전에는 부진했지만 후반전에 높이 싸움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를 압도했고 김정은(18점)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가운데 박혜진(14점), 임영희(10점)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14점, 11리바운드)가 용병싸움에서 상대와 같은 기록을 만들어 냈지만 승부처 결정력이 2% 부족했고 토종 빅맨들의 부진과 적극성이 상대보다 부족함을 보였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또한, 강이슬(4점, 3점슛 0개)은 침묵했다.
2차전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4-47 승리를 기록했으며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4-30)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협력 수비가 잘되었던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상대 수비에 막혔고 토종 가드 3인방 신지현, 김이슬, 김지영의 아쉬운 경기력도 나타났으며 신지현이 4쿼터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했던 경기였다.
우리은행은 상대팀 에이스를 묶으면서 상대의 공격 밸런스를 무너지게 만들며 승리를 챙기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토종 슈터들의 침묵이 팀 동료들의 반박자 늦었던 패스와 스크린 플레이에도 있었지만 우리은행의 맞춤형 수비전술의 완성도가 높았던 이유가 컸다고 생각된다. 강이슬과 3점포가 막히게 된다면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에게 크게 위협적인 상대가 아니다.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뛰었다가 자칫 부상이 악화 되는 것을 걱정한 위성의 감독의 만류로 결장했지만 토마스는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본인 스스로 경기에 출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노련미와 짠물수비로 토마스 없이도 연승을 만들어 낸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우리은행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며 저득점 경기 결과가 예상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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