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드와 애덤 웹스터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리그 36경기에서 8승 13무 15패 기록.
뉴캐슬은 지난 시즌 강팀들을 심심치않게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나, 경기력에 큰 기복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며, 아요세 페레즈가 팀을 떠났으나 조엘링턴, 윙어 알랑 생 막시맹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앞선 리그 36경기에서 11승 10무 15패 기록.
브라이튼은 재개 이후 7경기에서 2승 2무 3패로 나쁘지않은 흐름. 라인을 뒤로 두고 버티다가 세트피스로 한 방을 노리는 전략이 최근 잘 통하고있다. 뉴캐슬은 재개 이후 나쁘지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최근 실점이 부쩍 늘어나며 3연패를 허용했다. 클락-라셀레스-셰어 등 센터백 자원들이 모두 부상당하며 견고한 수비진이 무너졌다는 점이 뼈아프며, 역습의 선봉장 앨런 세이트-막시맹 마저 부상당하며 이번 경기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튼의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옵션이 매우 잘 통할만한 경기로, 득점력이 낮은 브라이튼도 이번 경기만큼은 멀티득점으로 뉴캐슬과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브라이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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