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NC vs 삼성

레벨아이콘 해축여대생
조회 50 20.07.22 (수) 18:00

NC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첫 해외무대였던 지난 시즌에는 NC 소속으로 30경기 9승 9패 평자 3.05 기록.

 

삼성 선발은 우완 원태인이다. 2000년생의 루키 자원으로, 지난 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26경기 4승 8패 평자 4.8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포심-체인지업-슬라이더의 조합을 잘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포심 구위가 떨어지면서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평균 포심 구속 140으로 아주 빠른 편도 아니기 때문에, 시즌 후반부까지 체력이 떨어지지않는 게 중요해보인다.

 

 

 

 

루친스키는 7월 3경기 도합 19이닝 2실점으로 가장 폼이 좋은 선발자원이다. 삼성 상대로 지난 5월 등판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루친스키 치고는 실점이 조금 많았지만, 여전히 퀄스피칭으로 호투. 2주만에 복귀하는 원태인은 이전까지 나쁘지않은 피칭을 했지만, NC가 홈에서 다시금 맹타를 휘두르고있는데다 약간의 실점이라도 허용했을 때 루친스키와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부담감이 있다. 불펜에서 삼성이 다소 앞서있긴 하지만, 루친스키의 이닝소화 능력이 좋기 때문에 불펜의 변수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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