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선발은 우완 오카노 유이치로다. 19년도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이미 각종 지역대회에서 맹활약한 뒤 프로무대에 입성한 중고신인이다.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있으며, 특히 선발진이 약한 주니치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요미우리 선발은 좌완 메르세데스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두 시즌간 13승을 챙기며 요미우리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NPB의 육성외인 유형으로, 경기마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두 시즌을 나름 준수한 기록으로 잘 버텼기에 장수가능성이 존재한다.
2차전에서는 마츠바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주니치의 승리. 오카노는 많은 변화구를 시도하며 최대한 정타를 안 주려하는 전형적인 도망가는 피칭유형. 이런 피칭은 요미우리와 같이 사사구를 잘 유도하고 타격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빠르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퀄스피칭이 없다는 점 역시 부정적인 요소다. 메르세데스는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의 피칭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매 경기 피홈런을 허용하고있긴 하지만 치명적이지않다. 주니치가 리그 전체에서 홈런이 가장 적은 팀이라는 점 역시 메르세데스에 유리한 요소.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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